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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정말 잘 살다

[이천구경] 백사산수유 마을에 봄 오다

by 이류음주가무 2016. 3. 7.

 

 

 

 

 

 

 

 

 

 

 

 

산수유마을에 계절을 씻는

비가 내린 다음 날

 

황사, 미세 먼지가

참새 우는 시골 마을을 덮어도,

 

원적산에서 내려오는 바람,

누가 막겠어.

 

나도 바람 나 또 달려간 걸.

니가 보고싶어.

 

2016.3.6. 늦은 오후 이천백사 도립리 산수유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