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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구경33

[여주여행][여주카페] 바하리야 카페, 여주에 사막이 있다고? 바하리야 카페처럼 궁금했던 카페는 없었다. 사막이 있는 카페라고 소문이 났다. 더군다나 모레도 하얗다고 했다. 사막하면 당연히 갈색 모레가 연상되기 때문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여주IC 바로 전에 하얀 건물이 하나 있다. 그 건물이 오늘 소개할 카페다. 여주IC에서 빠져나와 남쪽 점동면 방향으로 가다 보면 위로 지나는 고속도로를 지나자마자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바로 카페가 나온다. 주변에도 ‘우즈카페’란 유명한 카페가 있다. 물론 인근에 대형 물류창고가 있어 화물차의 통행이 빈번하기는 하다. 반지하 같은 주차장에 주차 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푸른 하늘이 기막히게 아름답다. 기하학적인 건축물 프레임에 시선을 잡아끄는 하늘을 구경하는 호사는 물론 공짜 덤이다. 카페 입구 문은.. 2022. 3. 24.
[여주여행] 천서리 파사성에 올랐더니... 여주 천서리에 위치한 파사성. 굽이굽이 흐르는 남한강은 물론 시원하게 펼쳐진 여주와 양평이 아련하다. 인근에 천서리 막국수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2021. 8. 24.
[여주여행][여주세계생활도자관] 색을 빚다(Making Colors) 특별전을 가다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는 이달 11월 29일까지 특별전 전을 개최합니다. 지난 5월부터 열렸는데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야수주의 리더인 화가 앙리 마티스는 '색채는 결코 우리가 자연을 모방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색상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자연에서 보이는 색을 재현하는 기능에서 색채를 해방시켰습니다. 화가의 감정을 표출하는데 색채를 활용하다 보니 색이 가진 고유한 표현성에 몰두했죠. '춤'시리즈나 '마티스 부인의 초상'처럼 강렬한 색채를 강조하다보니 비평가에게 야수같다는 비난도 듣습니다. 현대 작가들에게 색채는 표현의 도구이자, 감정을 표출하는 언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색은 단순하게 다가오지만 무엇보다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답니다. 여.. 2020. 11. 16.
[여주황학산수목원] 천일홍, 그리고 포샵놀이 2020. 8. 12.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2020. 8. 17.
[여주여행] 능서 세종대왕릉, 영릉 2020. 7. 26. 오후에 담다. 2020. 7. 27.
[여주여행] [황학산수목원] 봄날, 산책하기 좋은 수목원 누군가 손을 잡고 산책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혼자라도 행복합니다. 2020. 5. 18.
[여주여행] [황학산수목원] 은방울꽃, 행복이 찾아왔다. 은방울꽃입니다. 꽃말이 '행복이 돌아옴', '희망, ' '섬세함', '순애'를 의미한다네요.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 따라 행복의 기준을 달리 둡니다. 자신이 두는 가치가 물론 우월하다고 우쭐할 수도 있겠지요. 그르다고 할 수는 없지요. 꽃말처럼 오늘도 나름의 희망을 품고, 자신만이 생각하는 행복한 비행을 중단없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 5. 18.
[여주구경] [여주미술관] 예술가의 작업실이 궁금하다고요? 오래 전 생각입니다. 미술관은 나의 삶과는 별개의 공간으로 치부했었죠. 세월이 지나 인생의 가치를,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사느냐 하는 문제로 성찰하면서 주변에 미술관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이제는 커다란 기쁨과 위안이 되고, 은근히 자부심까지 갖게 되었지요. 오랬동안 내고향 여주에는 변변한 미술관(회화, 조각, 사진 등 전시공간)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천에는 월전미술관이 있어 비교가 되기도 했지요. 시립월전미술관도 월전선생의 작품과 또한 추구하는 바가 동일한 작품 위주로 전시하다보니 다양한 작품 감상에 한계도 노출됐고요. 어째튼 여주에 대해 실망스럽고, 또 무엇인가 동시대에 뒤쳐진 도시이며, 나 역시 시대 조류에 낙오된 군상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는 서운한 느낌, 억울.. 2020. 5. 15.
[여주구경] 가을 속으로..........(1) 2019. 10. 19.
[여주구경][여주강천섬] 견생 조각전 여주 강천섬은 캠핑장소로 유명하고, 노랑 은행나무길엔 이제 잎이지기 시작했습니다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견생 조각전'이 열린다해서 찾았습니다. 단풍은 이미 여기저기서 들기 시작했고, 강물은 잔잔하고, 놀란 새는 푸드득 거리며 강거너 산으로 날아갑니다. 쑥부쟁이와 소국은 피고 지고, 은빛 갈대 바람에 흔들리고 또 반짝입니다. 넓은 잔디광장에 설치된 조각작품에 시선을 줍니다 공간이 너무 넓어 작품배치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어 보이지만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합니다 다음달 11월 24일(일요일)까지 열리는 '견생 조각전' 강천섬의 고요와 청량감을 만끽하러 조각의 숲속으로 산책가시죠 기간 ; 2019.9.24. - 11.24. 2019. 10. 18.
[여주구경] 당남리섬 메밀꽃 2019. 9. 13.
[여주구경] 천일홍(4) 2019. 9. 12.
[여주구경] 천일홍(2) 2019. 9. 2.
가을풍경(2) - 여주 당남리섬에서 2019. 8. 27.
[꽃양귀비] 힘드니? 고개 들어 왜? 고개들어 당당하고 도발적인 모습이 너 잖아 시련은 지나가고 인간사 무거운 짐은 내려놓게 되지 힘내...... 2018. 5. 16.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2018.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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