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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9

[이천구경] 배꽃이 필 때(3) 2019. 4. 25.
[이천구경] 배꽃이 필 때(2) 배꽃이 한창 피고 있다. 복숭아꽃은 하나, 둘, 셋 휘날리며 이미 지기 시작했다. 뜬금없이 지나가는 전철 소리에도 놀라 지고 짝 찾는 참새 노랫소리에도 떨어진다. 하얀 냉이꽃이 펴도 툭하고, 가늘고 노란 꽃다지가 흔들려도 복숭아꽃은 속절없이 낙하하는 봄이다. 논갈고 밭 가는 모퉁이 과수원 배꽃은 하얗게 핀다. 2019. 4. 25.
[이천구경] 배꽃이 필 때... 2019. 4. 23.
우리동네 도서관, 효양도서관 내 마을에 있었으면 하는 공공시설. 첫번 째가 도서관 다음은 미술관 미술관과 도서관이 함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팝나무 하얗게 핀 봄 꿈꿔봅니다. 2019. 4. 17.
[야생화] 당신, 얼레지(2) 2019. 4. 15.
[야생화] 당신, 얼레지 보고 싶었다. 춘삼월, 남녘에서 손짓했는 데, 생강나무 꽃 지고, 벚꽃 피니 이제야 여기 피었네. 당신 얼레지. 2019.4.12. 유명산에서.... 2019. 4. 12.
수선화, 나를 보다 2019. 4. 9.
아름다워라, 봄날 같은 그 인생 2019. 4. 4.
[정선여행] 동강할미꽃은 늙지도 않아 축제 시작 열흘 전 다녀왔었다. 다소 쌀쌀한 날이었지만 여기저기 소수가 고개를 들고 반겼다. 축제가 끝난 어제 또 만나러 갔다. 할미꽃을 만나러 젊은이부터 할매까지 발길이 아직도 분주하다. 나를 반겨준 한무리 동강할미꽃이다. 마른 감성에 샘 같은 위안을 삼고, 부족한 기쁨을 만끽하며, 영월 서부시장에서 올챙이국수와 전병으로 허기진 육신을 허겁지겁 또 채웠다 참 좋은 날이다. 2019. 4. 1. 오후에 담다... 201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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