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는 이렇게 담았다
마친 온 생을 다한 듯......
이류의하루
2013. 10. 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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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봄부터 찬란했던 장미......
아직도 몇 송이가 가을을 견디고 있다.
비와 바람으로
꽃,
잎이
지난 밤 떨어졌다.
마치 온 생을 다한 듯
아프고 처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