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는 이렇게 담았다
한겨울에도 미련을 못버리는 연두라니
이류의하루
2013. 11. 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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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고 추운 날 찾은 카페
열두 시부터 한 시까지는 바리스타도 손 놓는 시간입니다.
다만
백열등만 조용히 빛나고 있었습니다.
떠나는 순간
홀연히 내려온 빛 줄기가 눈부십니다.
이런 빛과 색감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고 고맙고 좋습니다.
2013.11.29. 이천세라피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