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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천 년을 품었네

안보면 후회할 축제, 바로 이천도자기축제다

by 이류음주가무 2013. 10. 18.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이번 주말(10월 20일 일요일)에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화려한 축제 뒤의 짙은 아쉬움은 늘 크고 오래 남는데요. 이천도자기축제도 마찬가집니다. 

 

 

다행히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설봉공원의 이천세라파아에서 11월 17일까지 열려 다소 위안은 됩니다만 아직 며칠이 남았으니 구경 못하신 분들 이번 주말은 이천 설봉공원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잡는 것도 괜찮은 선택같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내가 좋아하는 공방을 소개했는데요. 

 

 

 

 

 

 

 

 

 

 

 

 

제 블로그를 보고 파주나 인천 등 먼 곳에서 달려와 축제도 보고 도자기도 구입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뿌듯한 기쁨도 누렸습니다. 심지어 축제를 위해 준비한 어떤 도자기는 완판까지 했다는 작가님의 말을 들었을 때 제가 오히려 기분이 좋더군요.     

 

 

 

 

 

 

 

그래서 이천도자기축제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소회는 남다른데요.

마지막까지 많은 관광객께서 설봉공원의 이천도자기축제를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