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83 [고성여행][고성카페] 고성여행에서 만난 <테일> 카페... 고성 가진해수욕장 인근에서 만나 카페 ..... 카페 테일>은 고성 가진해수욕장 인근의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카페로, 핸드드립 커피와 특색 있는 디저트가 매력적이다. 마치 시골의 오래된 천정이 낮은 기와집이지만 내부는 갈색 커피와 어울리면서도 공간이 쾌적하다. 몇 가지 소품도 정겹다. 위치 / 강원 고성군 죽왕면 가진길 40-5 초록지붕 테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가진길 40-5 2026. 8. 8. [백두산천지] 연두가 다녀온 천지.... 지난주 연두가 다녀온 백두산 천지. 인생 처음으로 백두산을 오르기 전날 밤,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내일은 정말 천지를 볼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다음날 다른 팀들보다 조금 이르게 땀을 뻘뻘 흘리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천지를 보러 올라깠다고. 가는 동안 자욱했던 하얀 안개가 거짓말처럼 서서히 걷히기 시작했다고, 마침내 백두산 정상 천지 앞에 두발을 서고 나니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풍경...... 20260728. 천지에서 연두가 담다. 2026. 8. 4. [이천맛집][이천맛집추천] 오렌지 식당에서 맛 보는 <열무국수> 지난 토요일이다. 간단히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시간에 맞추어 족구장에 도착하려고 길가에 서 있는 둥근 입간판을 보고 앞에 주차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테미블마다 손님이 적지 않다. 메뉴를 보니 계절음식인 열무국수가 보인다. 그래 기왕이면 김밥보다는 더운 날에는 열무김치 국수가 제격이지. 이런 날 시원한 열무국수가 딱이야 하고 주문했다. 식당 내부는 무척 깔끔하고 쾌적하다. 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했다. 많지 않은 테이블에 놓인 수저 등도 예쁘다. 메뉴판 역시 단정하다. 주문하는 공간과 요리하는 공간은 다른 듯했다. 김밥도 있지만 커피 등 음료도 주문을 받는단다. 드디어 나온 열무국수. 빛깔부터 먹음직스럽다. 살얼음이 동동 떠 있고, 열무김치에서 묵은 .. 2026. 6. 1. [이천카페][이천맛집추천] <도화지> 카페를 추천하는 10가지 이유. 이천시 대월에 있는 카페를 종종 방문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봄에는 분홍빛 무릉도원의 세계를 잠시라도 거닐고 싶은 복숭아꽃이 분분한 과수원길을 가장 좋아한다. 연두가 초록으로, 초록이 녹색으로 카멜레온처럼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드는 뜨거운 태양빛 아래의 치열함과 습도가 가득한 여름도 견딜만하다. 부드럽고 단단하며, 농염하게 속살이 부풀어가면서 달콤한 향으로 유혹하는 복숭아 과일의 본성을 그대로 노출하는 가을의 과수원도 사랑한다. 마른 잎들이 찬 바람에 떨어져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하얀 눈 속에 묻혀있는 과수원의 단아하고 고요한 순간이 몇 개월 지속되는 겨울도 나는 카페를 찾아 즐긴다. 복숭아꽃과 배꽃이 피고 지던 시절은 이미 저만치 지났다. 복숭아꽃과 배꽃이 필 때마다 도화지 카페를 가기 .. 2026. 5. 30. [이천전시] 이천에서 놀라운 전시가(2026-27), 아, 끝났다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아티스트 노마의 란 전시가 2026.5.27(수)까지 열렸다. 이천문화재단 내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2층)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무려 한 달간이나 열리는데 전시 현장에 가면 관람객들이 거의 보이질 않았다. 전시회를 알리는 홍보의 문제일까 아니면 이천사람들의 취향이 달라서 그럴까. 정말 안타깝다. 내가 활동하는 동아리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아니 일주일에 한 번 미술관을 다녀온다. 전시회는 주로 서울로 간다. 서울에는 다양한 양식의 전시가 상시 열리고 또 여기저기 즐비하다. 지난주 화요일(5.26)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삼청관에서 전시 중인 데미언 허스트 전을 단체 관람했다. 그런데 이천시립월전월전미술관에서는 월전 선생의 취지에 부합하는 동양화(한국화)만 상설 .. 2026. 5. 19. [이천맛집] [우동선] 우동선, 여기보다 맛있는 우동은 없지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김윤신 작가의 전시회 ‘합이합일 분이분일(合二合一分二分一)’를 관람(별도 포스팅 예정)하고 경강선 이천역으로 왔다. 딸을 태우고 이동한 곳이 우동선이다. 종종 찾는 맛집이다. 이 맛집은 몇 년 전 처음 간 날 어려 명과 함께 주문을 했는데 이름도 복잡하고 맛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슨 요리가 나왔다. 그때 내 앞에 나온 주문한 메뉴는 내가 주문한 음식이 아니었다. 그 음식이 바로 내가 이 맛집에 가면 꼭 먹는 텐뿌라 붓가케 우동(14,000원)이다. 나는 텐뿌라 붓가케 우동을 주문했고, 연두와 딸이 주문한 음식의 이름은 모르겠다. 어쨌든 목이 말라 맥주 한잔은 꼭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나는 양이 좀 부족해 보였고, 두 여자는 적당했나 보다. 먹다 보니 하는 두 여.. 2026. 5. 16. [미술여행] 우연한 즐거움, 2026 SMA 컬렉션: 상념의 시간을 보다(2026-25) 지난주 수요일(2026.5.6.) 경희대학교 강동의료원에서 어깨통증 때문에 진료를 받았다. 아마도 10년 이상을 어깨 통증으로 고통을 받았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어떤 결단이 필요해 두 달 전에 예약을 했고, 예약한 날은 이천도자기축제가 끝나는 다음날이었다. 이천 모가에 소재한 처음책방에서 이천문화원이 주관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석했고, 끝난 후 동아리 회원들과 묵밥이 맛있는 버드나무집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오래된 맛집이라 식당 내부는 허술했지만, 도토리 묵밥은 맛있었다. 나는 서둘러 서울로 출발했고, 지나는 길에 심빵카페에 들러 차 한잔을 주문해 남이천IC로 진입해 강동 경희의료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해 필요한 절차를 밟고, X-레이를 촬영했다. 촬영결과가 나오고, 예약된 진료시간까지.. 2026. 5. 11. [미술여행]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보는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2026-24) 가까운 곳에서 근현대미술 거장전이 열린다고 했다. 바로 여주 프리미엄아웃렛에서다. 이천도자기축제가 시작되기 전 머리도 식힐 겸 전시장을 찾았다. 동아리 회원들에게 번개를 치니 5명이 간단다. 여주에서 유명한 밥집을 들러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미술관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정했다. 비용은 각자 부담이다. 가장 먼저 방문한 . 토마토로 만든 샐러드가 아니라 배추김치처럼 양념해 나온다. 맛이 참 묘하다. 다른 반찬 모두 좋다. 손님들의 반응이 뜨거운 곳이다. 점심을 먹고 인근 로 이동했다. 여주 출렁다리가 눈앞에 보인다. 야경 때 더 멋지다고 한다. 전시장으로 이동했다. 평일이다. 손님은 뜸하다. 아웃렛 매장 작은 곳에 전시 중이다. 세분의 전시 치고는 매우 초라하다. 원화는 몇 점 안 되.. 2026. 5. 10. [미술여행] <안구선사>에서 섬뜩함을 보다.(2026-23) 이천도자기축제가 끝이 났다. 함께 활동 중인 동아리에서 이천도자예술마을에 산재한 갤러리 도슨트 투어 진행을 했다. 처음이라 떨리고, 부끄럽고, 두려웠지만 재미있었다. 이천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느 날부터 미술을 좋아하고 함께 전시회를 다니며 공부하고 감상하면서 예술도둑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해 왔는데 이번 축제에 우리에게 도슨트 투어를 담당해 달라는 제안이 들어와 무조건 승낙했었다. 이천시민이 이천의 갤러리를, 이천 시민의 시각으로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12일간이라는 기간 동안 어느 날은 한 사람이 어느 날은 정원인 15명 이상 신청했다. 함께 참여해 준 동아리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그러느라 지난달 다녀온 전시회 소식을 이제야 올린다. 오늘이 마감이란다. 그러한 이유로 오늘은 국제갤러리에.. 2026. 5. 10. [여주도자기축제] 나는 도착하자마자 흙내가마, 흙내가마한다. 지난 5월 5일 12일간의 이천도자기축제는 끝났다. 이천도자기아트페어라는 말이 오히려 적확한 표현이라 하겠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사람마다 주차장의 부족과 불편을 불평을 항의하고 호소하지만 표정은 들떠있고 바쁘게 움직인다. 관광객 대부분은 유독 젊은 사람이 많다. 우리 동아리에서 진행한 도슨트 투어 이나 을 신청하거나 방문하는 많은 분들도 대부분 젊다. 도착한 사람마다 "너분재 너분재"한다. 궁금했다. 평일 늦은 오후 한적한 가마마을에 소재한 너븐재를 찾아갔다. 평소 도자기축제때 가장 조용했던 마을이다. 그런데 너븐재를 가는 길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게 많았다. 특히 손마다 쇼핑한 도자기가 가득하다. 인타그램을 찾아보니 팔로어가 6만 명이 넘는다. 공방 안에 들어가니 그 시간에도 손님들로 .. 2026. 5. 9. [이천도자기축제] 관광객이 많이 오고, 구매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세상은 으로...... 이천도자기축제도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2026.5.5.(화) 이면 끝나는데요. 오늘도 비는 내리고, 바람은 서늘한데, 관광객은 인산인해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찾은 적은 정말 없는 듯합니다. 지난해보다 서너 배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네요. 도자기 판매부스가 약 1km 정도 늘어섰는데요. 첫 부스부터 마지막 부스까지 도자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주차장의 부족 등 부족하고 불편을 야기한 부분도 많지만 그럼에도 두 손 가득 들고 다니는 도자기 백 등을 보면 이천도자기축제가 괜찮다는, 잘하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개선해야지요. 이번 40주년을 맞이한 이천도자기축제에서 와 을 안내하는 역할을 제가 활동하는 동아리에서 담당을 해.. 2026. 5. 3. [이천도자기축제][이천여행] 이천도자기 축제가 시작된 지 40년이 됐다. 어제 도자기축제가 열릴 이천도자예술마을에 다녀왔어요. 토요일마다 축제장 인근에서 족구를 하는데, 잠시 축제준비가 한창인 마을을 걸었는데 봄날의 낙원 같은 분위기가 참 좋더군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길. 참고로 제가 활동하는 동아리에서는 을 만나는 프로그램과 을 안내하는데,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개막식 공연 역시 기대가 되는데요. 올해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최유리와 김나영 가수의 라이브 공연장을 찾는 일인데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가 개막식에 이천을 방문한다네요.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모르겠지만, 그의 노래가 참 좋더군요. 도자기 축제가 기다려집니다. 기간 / 2026.4.24.(금). - 5.5.(화)장소 / 이천도자예술마을, 사음동 사기막골 등 2026. 4. 19. [이천카페][이천맛집추천][도화지] 복숭아 꽃이 만발한 <도화지> 카페 평소에도 손님들이 많지만 복숭아꽃이 피었을 때 특히 북적이는데요. 어제오늘 온도가 급상승해서 늦은 오후에 동아리 회원들과 제가 최애 하는 도화지 카페를 찾았어요. 다정한 시골 마을을 조용히 지나 낮은 고개를 살짝 넘으니 먼저 하얀 배꽃이 반기더군요. 평일 늦은 오후에 카페에 도착했는데도 손님들로 가득하고요. 복잡해도 손님들 표정은 복사꽃처럼 발그레 밝습니다. 주문이 밀려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안내하고 양해를 구해도, 앉을자리가 없거나 부족해도 기다린다며 상관하지 않습니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나무 사이사이를, 야자매트로 걷기 좋게 설치한 과수원 둘레길을 느리게 걸으면서 복숭아꽃의 신비로움과 봄날의 다정함을 느끼면 되거든요. 조팝나무, 수수꽃다리, 개나리, 명자꽃 등도 여기저기 피어있어 소문의 낙원이자,.. 2026. 4. 15. [미술여행] 화랑미술제, 2026 관람 후기......(2026-22) 화랑미술제에 다녀왔다. 지난 1월에 조각페스타에 이어 두 번째 아트페어다. 동아리 회원들에게 공지했지만 이번에는 경우 4명만 다녀왔다. 20명 중에서 절반정도는 가지 싶었는데 5분지 1의 수준이다. 다소 동아리 회원들에게 다소 실망은 했지만 어쩌면 그 네 명이 전체를 대변할 수 있는 보배 같은 존재들이라 위안을 삼았다. 내가 주로 가는 요일은 금요일이다. 첫날보다는 둘째 날이 나는 좋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가능하면 번잡한 도시로 나오는 일정을 자제하고 있다. 그래서 늘 아트페어 등은 금요일에 간다. 아니 11시 조금 넘어 입장했다. 물론 65세 이상은 사전예약도 필요 없고 신분증만 지참해서 제출하면 무료이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물론 입장권을 구매하는 형식은 동일하다. 넓은 공간에 169개의.. 2026. 4. 15. [미술여행][전시추천] 봄날, 페로탕에서 장노출 사진작가 아우라 전시까지(2026-21) 여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가 있다. 우선 대표적인 작가를 꼽자면 김아타 작가를 들 수 있다. '자연하다'라는 주제로 사진에서 설치작업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면서 지금은 그만이 추구한 독특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그다음 장노출에 목숨을 걸고, 전국을 탐사하면서 바다 풍경을 담고 있는 심흥기 작가다. 보통 라고 알려져 있다. 심흥기 작가가 2026.4.1.-4.6. 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란 전시회를 연다는 소식이 문자로 왔다. 과거 동아리 전시를 위한 사진을 인화할 때, 여주시내에 있던 그의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등 약간의 인연은 있어서 인사동 전시장을 찾았다. 사실 인연은 약간이라고 했지만, 그의 활동과 사진을 SNS를 통해 접하면서 감동과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매력적이고 환상적.. 2026. 4. 14. 이전 1 2 3 4 ··· 9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