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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이렇게 담다

양지바른 곳에서 진달래가...

by 이류음주가무 2014. 4. 2.

미륵골 산 아래, 들녘 위

양지 바른 곳.

 

겨우내 얼었던 진달래 가지

푸른 움이 트기 시작했다.

 

잎이 나기 전

붉은 진달래는 

입술을 열면서 가는 바람에도 춤을 추고있다. 

 

참 좋은 봄날이다. 

 

  2014. 3. 31. 부발 산촌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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