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여기가 좋아

[평창여행] 달라졌다. 제19회 평창효석문화제가..

by 이류음주가무 2017. 9. 5.

 

 

하늘이 유난히 맑고 푸른 날에는

세상을 찬찬히 느릿느릿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카메라를 잡으면  

마음은 이미 콩밭에 엎드려 있습니다.

 

흔드리는 시선을 주체할 수 없어

메밀꽃은 흔들립니다.

 

 

봉평메밀꽃축제(평창효석문화제)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즐겨 찾던 함석집은 예술촌으로 탈바꿈할 준비로 어수선합니다.

 

 

입장료를 받던 메밀꽃밭에도

현대식 가옥이 지난 해 풍경을 어색하게 밀어냅니다.

 

 

 

세월이 추억 뒤편으로 가도 

희고 아릅다운 꽃은 여전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봉평효석문화제는

2017.9.2. - 10.까지 열립니다

 

바로가기 제19회 평창효석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