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정말 잘 살았다369 봉려리와 연두의 먹을거리 용구머리 작은 텃밭에서 못난 오이 몇 개 그리고 쓴 노각 하나 덜 익은 방울토마토와 그냥 토마토 풋고추와 청양고추 조금 가지, 깻잎 등 못난이 먹을거리 봄 여름의 마른 햇볕과 연두의 흥건한 땀으로 만들어낸 버릴 것 하나없는 기적. 2016.7.2. 여주시 능서면 용은2리에서...... 2016. 7. 3. [이천구경] 성호저수지 연꽃...... 2016.6월 비가 내리는 날에..... 2016. 6. 29. 지금은 한 낮 두 시, 바람이 분다. 적막하고 평화롭던 마을에 멀리서 바람 불어와 아끼시아 꽃은 흔들리고 옥수수 잎이 사그락 사그락 거리는데, 뻐꾸기 울던 들녁 건너 편에 찔레꽃 피고 오래된 흰 그림자가 햇볕을 거슬러 바람 부는 세월 속으로 터벅터벅 걸어간다. 지금은 한 낮 두 시.... 2016. 5. 15.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를 마치고 가는 길에..... 2016. 5. 18. [여주도자기축제] 내가 좋아하는 도자기 4 / 흙내가마 여주도자기축제 / 신륵사관광지 일원 / 2016.5.22. 까지 흙내가마(56호)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 '도자천년 물결따라 행복여행'이란 테마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중인데요. 이천도자기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립니다. 인근에 천년고찰 신륵사가 있고, 남한강 물줄기가 구비구비 흘러 볼거리도 많은 곳이지요. 그래도 제 관심은 오로지(?) 도자기... 지난해 거금 10만원 주고 화병을 구입한 흙내가마(박재국 작가)가 궁금해 다시 찾았습니다. 이천도자기와 여주도자기를 비교해 보면 한 눈에도 이 도자기는 여주, 이 도자기는 이천에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두 도시의 제작이나 트랜드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의 차이가 하지만, 어째튼 도자기는 모두 다 아름답다는게 제 신념입니다. .. 2016. 5. 17. [여주구경] 신록, 신륵사의 봄 부처님 오신 날. 풍경 아래에서 고요한 바람과 찬란한 봄을 가만히 들었다. 2016. 5. 17. 수선화가 예쁘게 피었는데도 미운 이유... 어머님이 안 계신 시골집에 가보면 그럼에도 지나치게 이쁘게 핀 꽃이 보입니다. 수선화야 지난해 세 뿌리 구입해 심었지만... 참 밉거든요... 꽃 좋아하시는 분 계실 때, 이쁘게 피지 말입니다. 2016.4.27. 여주에서... 2016. 4. 28. [이천구경] [이천도자기축제]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릴 설봉호수의 봄. 제3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2016.4.29.)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설봉공원에서 열립니다. 어느덧 30돌을 맞이했습니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은 이천도자기가 발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도자기축제는 앞으로 나갈 30년을 희망차게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도자나라 이천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진은 도자기축제가 열릴 설봉공원의 풍경(2016.4.24. 오후)입니다. 바로가기 제30회 이천도자기축제 홈페이지..... 2016. 4. 24. 설봉공원의 목련 2016.4.7. 설봉공원에서 담았다/ 2016. 4. 7. 여주 황학산수목원에 핀 금낭화.. 2016. 4. 4. [이천축제] 제17회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오늘부터 열린다네. 꽃 피기 전 봄 산처럼꽆 핀 봄 산처럼꽃 지는 봄 산처럼누군가의 가슴울렁여 봤으면 - 함민복의 '마흔 번째 봄' - 그렇게 4월의 봄은 왔습니다.봄과 함께 노란 산수유꽃도 두번씩이나 세상을 열었습니다아우성입니다 어느덧 그렇게 손님을 맞은 지가 열립곱번째....시골마을 작은 곳에서 열렸던 축제가이제 수도권 전체를 울렁이는 축제로 변했습니다 제17회 이천백사산수유꼭축제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이천백사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원에서 열립니다.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습니다 꽃다지, 냉이꽃 향기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봄 날연인과 가족과 친구와 동료와 함께가슴 울렁이는 시간을 이천에서 가져보시죠. 참 한 가지 더 볼거리 소개할께요 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150m 정도 올라가다보면 좌측에 '들꽃압.. 2016. 4. 1. [이천구경] 백사산수유 마을에 봄 오다 산수유마을에 계절을 씻는 비가 내린 다음 날 황사, 미세 먼지가 참새 우는 시골 마을을 덮어도, 원적산에서 내려오는 바람, 누가 막겠어. 나도 바람 나 또 달려간 걸. 니가 보고싶어. 2016.3.6. 늦은 오후 이천백사 도립리 산수유마을에서. 2016. 3. 7. [이천구경] 산수유 마을에 봄비가 내리다 백사산수유 마을에 봄 오네 봄 비가 내리네 꽃 비가 내 리 네 . . . . 2016.3.5.(토) 오후, 백사산수유마을에서 2016. 3. 5. [여주구경] 황학산 수목원에 복수초가 피었다. 2016. 2. 27.(토) 맨위 사진 두 장은 눈오는 날에, 2016. 3. 1.(화) 나머지 사진은 눈 온 후,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담다...... 2016. 3. 3. [여주구경] 남한강, 눈 내리는 날... 소식도 없이 꽃이 피고 봄도 남몰래 오듯 눈 오는 날. 강바람에 흔들리며 떨고 있는 벌거벗은 나무 한 그루를 만났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날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또 몇 곡 부르면 봄이 오겠지요. 2016. 2. 28.(일) 늦은 오후, 여주 남한강에서... 2016. 2. 29. 나는 사기막골 고양이로소이다. 2016. 2. 20. 이전 1 2 3 4 5 6 7 ··· 2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