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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길23

[성지순례][디딤길제3-2코스][남한산성성지] 남한산성성지에서 이매동성당까지 걷다 2022.7.16. 남한산성성지에서 이매동성당까지 18.7km를 걸었다. 남한산성성지에서 미사를 본 후 함께 식사하고 출발했다. 남한산성을 지나, 산속을 통과하는 동안 내내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 다섯 시간이나 걸렸다. 이매동성당 20220716 2022. 12. 24.
[성지순례][디딤길제1코스][수리산성지][수원교구청] 수리산 성지에서 수원교구청을 걷다(20220618) 2022년 6월 18일 수리산성지에서 미사를 본 후 수원교구청까지 걸었다. 거리는 약 21.2km로 4시간 40분 소요됐다. 수리산성지 안양중앙성당 수원교구청 20220618 2022. 12. 23.
[성지순례][디딤길제12코스][은이성지][미리내성지]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를 걷다(20220528) 2022.5.28. 은이성지에서 미사를 본 후 점심을 먹고 미리내성지까지 10.5km를 걷다. 3시간 30분 걸렸으며, 돌아올 때 은이성지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왔다. 사전 예약했다. 1인당 5천 원이다. 은이성지에서 출발하다 미리내성지에 도착하다 20220528 2022. 12. 23.
[성지순례][디딤길제11코스][단내성가정성지][은이성지] 단내성가정성지에서 은이성지까지 걷다(20220416) 2022.4.16. 디딤길 제11코스, 이천시 호법 단내성가정성지에서 용인시 양지 은이성지까지 걷다. 디김길 순례수첩에 나오는 거리는 17.9km이지만 실제로는 22km를 걸었다. 총 5시간 50분 정도 소요됐다. 단내성가정성지를 나와 걷기 시작했다. 골프장 내에 있는 골배마실성지 은이성지에 도착하다 2022.4.16. 2022. 12. 23.
[제주한달살이] 12/23, 31일차 제주를 떠나다 새벽에 일어나 모든 짐을 정리하고 숙소를 나왔다. 봄에는 동쪽 표선에서, 늦가을과 초겨울 사이에는 서쪽 동광육거리 인근에서 한 달을 살았다. 제주항을 출발해 완도항에서 하선해 이천에 도착하기까지 하루 걸렸다. 제주에서는 온전히 혼자 살기도 했고, 일주일 정도는 아내와 함께 보냈다. 아들도 왔었고, 딸도 잠깐 와 아버지와 함께 걷고 여행했다.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이었고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추자도를 비롯해 제주올레길을 완주했다. 한라산을 오르고, 새별오름을 비롯한 많은 오름을 올랐다. 맛집과 카페를 찾아다녔고, 책방도 순례했다. 모든 책방을 다니고 싶었지만 이루지는 못했다. 건축물이 독특한 미술관을 찾아 관람하면서 큰 기쁨을 누렸다.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에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속살을 보았고, .. 2022. 12. 23.
[성지순례][디딤길][디딤길제2-2코스][손골성지] 손골성지에서 하우현성당을 걷다. 어제, 그제 이틀 동안 잠을 설쳤다. 어제는 잠자기 전에 어깨 통증을 완화해 주는 약까지 먹었지만 소용없다. 다행히 간간이 설핏 잠이 찾아온 기억은 난다. 아침은 김밥이다. 나는 김밥을 먹기 전에 가방에 얼음물과 냉커피를 준비했고, 요셉피나는 김밥을 준비했는데 얼굴에 땀이 흥건하다. 김밥을 먹고 차를 몰고 손골성지로 향했다. 지난밤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고민했지만, 저녁 약속도 있어서 차를 손골성지 주차장까지 몰고 가기로 했다. 디딤길 제2코스는 수리산성지에서 하우현성당을 경유해 손골성지까지 이르는 31.2킬로미터 중 손골성지에서 하우현성당에 이르는 13.8킬로미터를 걷는 일정이다 토요일 아침, 강원도 방향은 차가 거북이처럼 천천히 운행하지만, 반대편 수원방향은 시원하게 달린다. 북수원을 빠져나와 광교.. 2022. 7. 6.
[성지순례][디딤길][디딤길제10코스]어농성지에서 단내성가정성지를 걷다. 2023년이면 아미동성당은 본당설정 25주년이 되는 해다. 뜻깊은 의미를 담기 위한 행사의 하나로 도보로 성지를 순례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수원교구에는 신앙 선조들의 얼이 숨 쉬는 14개의 성지를 잇는 도보성지순례길,‘디딤길’이 있다. 이 디딤길을 온전히 두 발로 걷는 행사다. 디딤길에는 14개 성지와 8개 본당을 잇는 17개 코스가 연결되어 있으며, 총 길이 422㎞에 이른다. 길게는 45㎞가 넘는 코스가 있고, 짧게는 7.5㎞에 이르는 코스도 있다. 나와 아내는 이 디딤길을 두 발로 완주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 4월부터 순례를 시작했다. 첫 순례길은 지난 4월 14일 떠났다. 어농성지에서 단내성가정성지까지 8㎞에 이르는 단거리다. 이천에 있어서 우선 걸었다. 도보 성지순례자를 위한 앱인 램블러(RAMB.. 2022. 6. 30.
[성지순례][디딤길] [디딤길 제9코스] 어농성지에서 죽산성지를 걷다. 아침에 아내에게 갑작스러운 제안을 했다. '오늘 성지순례를 떠날까' 하고. 사실 매주 목요일은 함께 농사짓는 날이다. 날이면 날마다 바쁜 봉려리를 하루만이라도 묶어두려고 정한 날이고, 나 역시 일주일에 하루는 온전히 농사를 짓는다는 명목이 있어야 농업경영인으로서 체면이 서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의도도 다분히 있다. 코스는 여주성당에서 죽산성지 또는 죽산성지에서 어농성지를 고민하다가 어농성지에서 죽산성지로 걷는 디딤길 제9코스를 역으로 걷기로 했다. 아침을 서둘러(?) 먹은 뒤 우리는 어농성지로 향했다. 하늘은 맑고 흰 구름은 높게 흘러간다. 오전 열 시 반에 어농성지에서 출발했다. 램블러란 어플을 사용했다. 모가면 두미리 일대를 지나가니 시골냄새가 지독하다. 이천에서도 대형 축사가 특히 많은 동네라 날씨..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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