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여기가 좋더라123 [서산여행] 철 지난 가을, 용비지 풍경(2) 2015.11.21. 토요일 늦은 오후에 담다.... 2015. 11. 23. [서산구경] 철 지난 가을, 용비지 풍경(1) 처가에 집안 행사가 있어서 서산에 갔습니다. 아내를 처가에 내려 놓고 네비 아가씨에 물어 처음 찾아간 용비지. 철 지난 가을 오후, 곳곳의 반영은 아직도 볼만했습니다. 2015.11.21. 서산 용비지에서 2015. 11. 22. [영월여행] 아름다운 제모습 들킬까봐 노심초사하는 자작나무 구불구불한 지방도로를 따라 다니다보면 참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이 종종 나타납니다. 스쳐지나가기 일쑤인 그런 풍경이죠. 물쌀이 느린 강물의 흐름처럼 느린 눈으로 찬찬히 살펴보면 의외의 장면이 환하게 사람들을 반깁니다. 며칠 전 다녀왔던 영월의 이곳도 그런 곳입니다. 전국관광지도에 이름을 올려 놓은 곳도 아니고, 네비게이션의 아름다운 여인이 소개하는 명소도 아닙니다. 조금 지났건만 벌써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그런 장소입니다. 바람 불지 않은 날, 구름이 늘 그 자리에 머므르는 듯한 조용한 날, 화려하지도 않고 웅장하지도 않은 어느 골의 조용한 곳에서 제 아름다운 모습을 들킬까봐 노심초사하는 풍경을 찾아보시죠. 2015.10.10. 영월 어느 구불구불한 길가에서... 2015. 10. 16. [서산여행] 서산창작예술촌에서 상상은 늘 즐겁습니다. 2015. 10. 12. [고창여행] 항원농장의 메밀꽃과 코스모스 2015.9.19. 새벽세시에 출발해 선운사 - 고인돌공원 - 학원농장을 돌다 학원농장에서... 2015. 9. 26. [수원여행] 수원화성의 연무문 2015. 9. 24. [고창여행] 선운사 꽃무릇이 붉더이다 동백만 붉은 줄 알았더이다. 꽃무릇만 붉은 줄 알았더이다 선운사는.. 오매!!! 단풍도 붉겠네 2015.9.20. 새벽 3시. 홀로 떠나 담다. 2015. 9. 20. [평창여행] 봉평메밀꽃축제 / 메밀꽃과 그 집 (3) 누가 그곳에 살까 이른 새벽, 메밀꽃 터지는 소리에 잠깬 산새가 가끔 머물다간 그 집에 누가 살았을까 지금은 어느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소금꽃을 보며 하얀 눈물을 흘리고 있을 그.... 밤마다 찾아오는 그리움은 점점 녹슬어간다. 봉평메밀꽃축제는 9.13.(일)까지 열립니다. 2015. 9. 12. [평창여행] 봉평메밀꽃축제 / 메밀꽃과 데이트(2) 메밀꽃 주변에 여러 꽃이 곱고 붉게 피었습니다. 축제의 주인공은 메밀꽃인데 오히려 메밀꽃 보다 빛나는 꽃들이 있군요. 주연만 있고 조연이 없으면, 어디 혼자만 빛날수 있을까요. 자연, 생태계도 마찬가지지만 사람 사는 이치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요. 좋은 날입니다... 봉평메밀꽃축제 / 효석문화제는 9.13.(일)까지 열립니다... 2015. 9. 11. [평창여행] 봉평메밀꽃축제 / 그녀들의 대화(1) 소금밭, 팝콘처럼 터지는 메밀꽃, 이야기가 하얗게 물들어 갑니다. 봉평메밀꽃축제는 9월 13.(일)까지 열립니다..... 2015. 9. 10. [양평여행]수종사 해탈문에 서서 지난 해 이맘 때 찾은 수종사 문은 문이로되 열려있고 또 닫혀있으니 해탈문인가.... 일체유심조. 2015. 7. 14. [안성여행] 서일농장 샘물. 여기서 저기까지 오가다 보면 콧등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는 계절입니다. 누군가 봄이 왔다고 꽃이 피었다고 고백하기 전, 당신 가슴은 얄밉게 봄과 정을 나눕니다. 깊은 땅 속에서 올라오는 맑은 샘물로 마른 목을 축이고, 봄바람과 함께 졸음이 봄볕처럼 쏟아지는 시간, 잠시 하늘에 시선을 고정하고 생각을 접습니다. 샘물은 떨어지고, 또 흐르고, 소리를 냅니다. 2015.3.14. 안성 서일농원에서 2015. 3. 19. [속초여행] 대포항 앞 바다... 쪽빛 푸른 바다에 하얀 고깃배가 유유자적. 자유롭게 비상하는 갈매기 그리고 등대. 갈매기 처럼 자전거 타고 바다 위를 날 수는 없을까 고깃배 처럼 저전거 타며 바다 위를 항해할 수 없을까 하고 빙긋 빙긋, 상상 또 상상해봅니다. 2015. 3. 17. [충주여행] 충주 '어머니상상학교'에 갔더니 지난 주 충주 앙성에 자리한 '충주 어머니 상상학교'를 찾았다. '충주어머니상상학교'는 충주시와 주변 10개시군에 국가체제를 갖추고 특별한 문화관광지를 표방한 상상관광 브랜드다. 충주 앙성에 있는 능암초등학교 폐교를 리모델링했다. 명칭에서 남이섬의 '남이나라공화국'이 연상된다. 남이섬 관계자가 당연히 참여했다. 충주시는 이곳을 어머니의 특기와 취미를 살리는 장으로, 어머니라는 존재가 상징하는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그리고 가정을 중심으로 창조교육을 담당하는 요람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한 겨울이라 입장한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지만 공간마다 아니 교실마다 다양한 전시가 아내와 나의 시선을 흔들었다. 초등학생들이 그린 어머니에 대한 상상, 그림마다 미소와 사랑이 가득하다. 강우현 선생의 제자가 그리고, 쓴.. 2015. 2. 26. [이천구경] 이천 '송골딸기의 유혹' 설성 ‘송골딸기’가 행인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된 딸기는 귤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해 입맛을 돋게 한다. 새콤달콤한 송골딸기가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겨울철 채소 송골딸기를 맛보고 싶은 사람은 설성면 송계리 일원을 추천한다. 딸기 하우스에 들어서면 강렬한 색과 달콤한 딸기 향에 취해 색다른 겨울철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설성면 송계리에 위치한 금화딸기농원의 하우스 딸기 재배 모습. 2015. 1. 29.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