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볼만한축제20

이천도자기축제에서 물레 돌리는 외국인은 누구? 이천 설봉공원에서 펼쳐지는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열기가 더해갑니다. 지난달 4월 28일 개막해, 이달 5월 20일 폐막을 하는데요. 횟수를 거듭할수록 도자기의 질이나 예술성이 높아가는 이천도자기축제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는 축제장 입장을 유료화해 질적 수준을 한 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우리 팀에서는 같은 민속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미국 뉴멕시코 주 주도 싼타페 시의 현대공예작가인 하이디 로엔과 로즈 심슨을 초청했는데, 양 도시간의 문화 확장에 기여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지요. 설봉공원에서의 물레시연은 이곳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문화적인 충격과 신선한 감동은 물론, 축제의 세계화를 지향한 이천도자기축제의 우수성을 체감했을 터구요. 한국세라믹연구원 이천분원에서 열린 국제도자신기술워크숍에.. 2012. 5. 10.
산수유 꽃과 막걸리가 있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봄의 전령이 다가오는 것을 훼방놓는 얄미운 눈이 며칠 전에 내렸지요. 꽃축제 일정을 이리저리 재며 준비한 지역마다 아쉬움이 남는 요즘인데요. 이천에서도 내일부터 제13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개최되기 때문에 노심초사 날씨에 지대한 관심을 갖었었죠. 축제가 열리기 한 주 전 행사장을 방문했었는데요.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제법 꽃들이 피었고, 행복한 모습을 띈 방문객들도 꽤 많더라고요. 저 역시 그중 하나였습니다. 이런 날씨만 보장된다면 올해 열리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정말 수도권에서 보기드문 축제로 성공하겠다고 생각하면서 행사장 주변을 담았습니다. 걱정은 됩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장의 산수유꽃이 얼마나 아름답게 피었는지요. 이 봄날 수령 백년 이상된 산수유나무 군락지인 도립리, 경사리,.. 2012. 4. 5.
‘도자, 나눔 그리고 휴식’의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 도자기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www.ceramic.or.kr)가 ‘도자, 나눔 그리고 휴식’이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23일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립니다.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는 그동안 성원해주신 분들과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면서 체험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축제의 주제를 공유와 나눔에 그 의미를 두었다지요. 그 어느 축제보다 재방문율이 높은 지역축제로 성장해온 이천도자기 축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큰데요. 축제를 상징하는 포스터의 도안도 ‘도자, 나눔 그리고 휴식’이라는 주제가 잘 표현되도록 도자기 안에서부터 밖으로 퍼져나가는 따뜻한 마음과 편안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도자기로부터 이어지는 양손은 ‘하트’를 표현하고, 도자기의 주변은 새.. 2012. 2. 29.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쌀 생 막걸리를 마셔보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일요일(11월 6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는데요. 고향의 정취 어머니의 손맛이란 주제 진행되는 축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설봉공원은 늦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군데군데 붉고 고운 단풍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벗꽃나무의 잎은 이미 떨어졌지만 여기저기 붉은 단풍이 못내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합니다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세라피아도 이천쌀문화축제기간 동안은 무료입장이라니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즐거움이 배가 되겠네요. 이천세라피아 앞에 소리나무가 울림이 없습니다. 바람이 없다는 얘기겠죠. 곰방대와 이천 설봉공원이 가을 하늘과 참 조화롭고 평화롭습니다. 행사장 한 복판 풍년마당입니다. 왠 사람들이 .. 2011. 11. 4.
도토리공방에서 내 시선과 발걸음을 멈춘 이유? 이천도자기 축제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한 주 정도 남았는데요. 제대로 구경하고 구입하려면 서둘러야겠어요. 지난 달 24일부터 시작해 다음 주 일요일이면 막을 내리거든요. 틈틈히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모습의 도자기를 감상하는 재미가 정말 솔솔합니다. 이천에 살고 있다는 축복이 아닌가 생각을 담아 봅니다. 요즘은 설봉공원의 가을 정취와 맞물려 축제장 분위기가 판타직한데요. 평일에도 소풍 온 유치원 어린이부터 졸업 앨범 사진 촬영하는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관람객들이 이곳을 방문합니다. 오늘도 점심을 먹고 제2관을 찾았습니다. 1관이 주로 작품위주의 매장인데 비해, 2관은 생활자기가 주를 이루는데요. 여동생에게 주려고 구입한 접시도 2관에서 구입했거든요. 오늘도 자세히 감상하면서 도자기의 매력 속으로.. 2011. 10. 1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