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풍경1 개심사 풍경. 지난 겨울부터 소원을 빌었을 터 거칠어진 손금에 깊게 패인 주름진 얼굴까지 새벽 달이 감나무 가지에 덩그러니 걸려 있을 때도 한 조각 구름이 바람에 실려 선 너머로 사라질 때도 풍경은 사랑처럼 그리움처럼 흔들렸겠다. 2016. 12.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