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방대가마1 설봉공원 곰방대가마 그래피티 몇 년 전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3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독일 뮌헨 공항에 도착하기 까지 좁은 기내의 불편함 때문에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기내에서 수십 번 맹세를 했지만 지금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전통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서 그런지 도시마다 여행객은 넘치고 사소한 곳에도 의미를 부여해 관광객을 맞는 지혜가 부럽더군요. 그중에서 인상 깊었던 곳 중 하나가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인데요. 다른 나라보다 발전하거나 깨끗해서가 아니고 건물이나 담장에 낙서(?)가 많아서였는데요. 알고 보니 그래피티(graffiti)로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을 말하는데요. 우리 눈에는 조잡(?)한 낙서정도로 보였지만 유럽의 많은 국가.. 2011. 2.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