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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성지3

[성지순례][디딤길] 수리산성지에서 하우현성당까지 걷다(2023.9.18) 수리산 성지에서 하우현 성당(디딤길 제 제2-1코스)까지 15.3km를 4시간 동안 걸었다. 지난밤 설쳤다. 디딤길 수리산성지에서 하우현성당까지 순례를 갈까 말까 망설였다. 거리가 조금 짧아 결국 출발했고 걸었다. 하우현 성당 주차장에 주차했다. 카카오택시를 불렀다. 금방 택시는 잡혔다. 수리산성지까지 요금 정보도 미리 알 수 있고 선택할 수 있어서 참 편했다. 정보기기의 이점을 이때는 누렸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구름도 참 좋았다. 걷기도 편했다. 약간 더웠지만 중간중간 그늘을 지날 때마다 시원했다. 하천을 따라 흘러가는 물소리, 한가로이(?) 물에서 먹이를 찾는 새, 푸른 하늘의 하얀 구름. 순례 중 잠시 멈추고 마시는 한 잔의 음료 등등. 도보로만 느낄 수 있는 풍경이다. .. 2023. 12. 20.
[성지순례][디딤길제1코스][수리산성지][수원교구청] 수리산 성지에서 수원교구청을 걷다(20220618) 2022년 6월 18일 수리산성지에서 미사를 본 후 수원교구청까지 걸었다. 거리는 약 21.2km로 4시간 40분 소요됐다. 수리산성지 안양중앙성당 수원교구청 20220618 2022. 12. 23.
[성지순례][디딤길][디딤길제2-2코스][손골성지] 손골성지에서 하우현성당을 걷다. 어제, 그제 이틀 동안 잠을 설쳤다. 어제는 잠자기 전에 어깨 통증을 완화해 주는 약까지 먹었지만 소용없다. 다행히 간간이 설핏 잠이 찾아온 기억은 난다. 아침은 김밥이다. 나는 김밥을 먹기 전에 가방에 얼음물과 냉커피를 준비했고, 요셉피나는 김밥을 준비했는데 얼굴에 땀이 흥건하다. 김밥을 먹고 차를 몰고 손골성지로 향했다. 지난밤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고민했지만, 저녁 약속도 있어서 차를 손골성지 주차장까지 몰고 가기로 했다. 디딤길 제2코스는 수리산성지에서 하우현성당을 경유해 손골성지까지 이르는 31.2킬로미터 중 손골성지에서 하우현성당에 이르는 13.8킬로미터를 걷는 일정이다 토요일 아침, 강원도 방향은 차가 거북이처럼 천천히 운행하지만, 반대편 수원방향은 시원하게 달린다. 북수원을 빠져나와 광교..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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