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덕이네1 [제주한달살이] 18일차 / 우도, 종달리를 걷다. [재주한달살이] 18일차 / 2021.3.13.(토) - 우도, 밤수지맨드라미 책방, 종달리와 술도가, 덴드리 카페 오랜만에 날씨가 맑다. 오늘은 바람도 잔잔하다. 섬 중의 섬, 우도 가는 날이다. 나와 연두는 올레 제1-2코스를, 다연이는 섬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동하기로 했지만 일정 모두를 함께 소화했다. 아침을 거르고, 8시에 성산일출봉 선착장으로 출발했다. 8시 반 배편을 타려면 시간이 간당간당하다. 주차 후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서둘러 표를 구했다. 관계자가 충분히 탈 수 있으니 뛰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하늘에 구름은 가득했지만 바람은 잔잔했다. 간간이 쏟아지는 빛 내림이 신비롭다. 바다 한가운데에 하얗게 비춰진 공간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20여 분만에 도착한 우도는 오토바이 등 전동차대여업 종.. 2022. 1.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