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올챙이국수1 [영월맛집] 민들레, 올챙이국수야 올갱이국수야? 동강할미꽃 출사 후 영월서부시장 내 맛집을 찾았습니다. 올챙이국수가 먹고 싶었거든요. 십여년 전 동강마라톤대회 참석했을 때 였습니다. 지금이야 10키로를 주로 달리지만 그때는 기록경쟁과 함께 하프나 풀코스 위주로 달렸던 시절이었죠. 그때도 어라연 반환점을 돌아 유유히 흐르는 동강을 따라 달리던 중 어느 마을입구에서 주민들이 종이컵에 작은 국수를 담아주더군요. 바로 올챙이국수였습니다. 양념간장을 살짝 얹어 후르륵 물마시듯 삼켯는데 그 맛이 어찌나 좋던지요. 아직도 그 맛이 생생하거든요. 일행에게 양해를 구하고 영월 시내에 있는 올챙이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올챙이묵이라고도 하던데요. 옥수수를 묵처럼 만드든 후 좀 굵고 짤막짤막하게 만든 국수로 올챙이를 닮아 그리 이름이 붙여진 모양입니다. 우리가 찾은 곳은 .. 2013. 4.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