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21코스1 [제주한달살이] 24일차 / 올레21코스, 지미봉에서 바라본 종달바당 [제주한달살이] 24일 차 / 올레21코스, 성읍민속촌, 녹산로유채꽃길 오늘이 요셉 축일이란다. 멀리 떨어진 연두로부터 축하한다는 문자가 톡 바다를 건너왔다. 오늘은 스스로를 좀 재촉했다. 올레21코스가 조금 짧아 서둘러 완주하고, ‘머체왓숲길’을 돈 다음 ‘녹산로유채꽃’길 사진을 찍을 일정이다. 서두르다 보니 스탬프 찍을 ‘제주올레 가이드 북’을 숙소에 두고 왔다. 그 바람에 30분이 지체된 9시 넘어서야 출발지점으로 향했다. 날씨가 다소 쌀쌀해 반 팔 대신 긴 팔 걷 옷을 걸쳤다. 구름은 음산했고, 바람은 약간 강하게 불었다. 어제처럼 시작점인 ‘제주해녀박물관’에 주차했다. 공간은 넓었고, 그 시간에 출발하는 사람은 없었다. 처음에는 해안가가 아닌 마을 길과 낮은 돌담이 있는 밭길을 걸었다. 유채꽃은.. 2022. 2.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