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함1 그리움, 빈 공간을 무엇으로 채우나 세상은 우리 생각 이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 스마트 폰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마투데이, 요즘, 트위터 심지어 까페까지 이용하고 활용하고 작성하는데요. 스스로도 의아할 정도인데요. 이처럼 디지털이 대세인 시대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게 바로 우편함이죠. 그러나 지금의 우편함은 각종 요금 청구서나 홍보물 등으로 꽉차 그 역할을 상실한 상황입니다만, 가끔 우편함을 보면서 생각에 잠기곤 하는데요. 바로 그리움이죠. 그리움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인간은 누구나 항상 누구를 기다리고 생각하고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살고 있지요. 그게 나 자신이건, 연인이건,가족이건 말입니다. 온전히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대상이 비어 있다면 우편함은 얼마나 외롭고 쓸쓸할까요. 오늘 그 빈 자리에 소중한 마음과 따듯한 .. 2011. 2.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