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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지기축제2

이천도자기축제, 그 설렘을 찾아 / 모완도예 이천도자기축제 참가요장 탐방, 그 두번째. (2014.8.29. 부터 9.21.까지, 이천 설봉공원) 모완도예 / 1관 46 전시 그녀가 은빛 자작나무 숲으로 갔다. 지난해 모완도예 앓이에 참 행복했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행복한 가슴앓이가 시작됐습니다. 다른 점이 조금 있다면 '그녀가 내게로 다가왔다. 빈폴'이 아니라 '그녀가 자작나무 숲으로 갔다'란 카피가 어울릴만큼 설렘의 앓이인데요. 은빛 자작나무 숲으로 저전거를 타는 아름다운 여인의 등장으로 또 도졌습니다. 어쩌겠어요. 그래도 행복한걸요. 그런 모습을 보는 일조차 설렘으로 다가오는데요. 긴 설명 필요없이 모완도예의 설렘이 가득한 도자기를 공개하겠습니다. 요장위치 :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765 축제장 매장 : 1관 46 2014. 9. 3.
이천도자기축제, 그 설렘을 찾아 - 더화(THE 華) 이천도자기축제 참가요장 탐방, 그 첫번째. 더화(THE 華) / 2관 47 전시 '청암 김순식' 작가의 작품을 속 깊게 이해한다는 것은 힘듭니다. '도예와 회화를 접목한 새로운 표현방법을 모색해 오면서 도예미술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는 평도 그렇고, '도자회화 연구를 위해 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과 도자연구소에서 교환 연구 작가로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중국의 고대 청화기법, 상회채색기법을 전수받은 국내유일의 중국정부가 인증하는 중국고급공예가'란 평도 그렇습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유독 당나귀가 많이 등장합니다. 이솝우화에서 당나귀와 인간의 관계에서 작품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더군요. 가만가만 보면 당나귀의 우스꽝스런 모습에 오히려 정신적인 위안을 느끼는 이유가 청암의 작품에 빠진 이유로 하나를 들겠.. 201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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