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구경121 이천의 심장, 설봉호수를 제대로 보려면 제가 근무하는 부서에서는 지난 달 말 이천의 심장이며, 휴식처인 설봉공원에서 상반기 체육대회를 열었는데요. 일정규모 이상의 직장일 경우 상하반기 구분 체육행사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그 행사의 일환으로 치룬 산행이었죠. 열시에 집결해 설봉산 등반 후 축구와 족구로 이어지는 정말 체력 단련의 일정으로 계획을 짜 추진했는데요. 해외출장 등으로 도자기축제 이후 설봉공원의 변화된 모습이 무척 궁금해 아침 일찍 설봉공원으로 차를 몰았어요. 설봉공원 모습을 렌즈에 담아보려고요. 그사이 3번국도 변에는 분홍꽃(벗꽃), 하얀꽃(아카시아, 조팝나무, 이팝나무 등)으로 장식했던 자리를 다년생 초인 노란 금계국이 자리를 점령했더라고요. 설봉공원에도 금계국이나 장미꽃이 피어 시민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었지만 제 시선은 잔잔.. 2012. 6. 3. 이전 1 ··· 6 7 8 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