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 최초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조각상을 세운 한진섭 작가의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바티칸에 서다>란 전시회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한 작가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두 번이나 참여했던 한국 조각계의 거장이다.
따듯하면서도 또한 성스러운 작품을 감상하면서 오래 기억될 행복한 오후를 보냈다. 한진섭 작가는 차갑고 딱딱한 돌을 깎고 다듬어 고요하면서도 부드럽고 다정한 작품으로 조각하는데 누구보다 출중하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2024.1.12. 가나아트센터에서.
- 전시회는 2024.1.14.까지입니다.
< 가나아트센터 외부 및 내부 작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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