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근처에 흔했던 홀아비바람꽃.
바람은 거세게 불고
눈발 날리며
비까지 내렸던 만항재 숲.
얼레지는 고개 숙이고
꽃 다물었는데
늦게 핀 바람꽃만 고개들고 반겼다.
2018. 5. 3. 함백산 만항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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