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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이렇게 담았다

[물매화} 어리고 풋풋한 나는 물매화(1)

by 이류의하루 2017. 9. 8.

 

붉은 립스틱을 바른 색감으로 물들기에는

아직 어린가봅니다.

 

암술을 감싸는 일도 몹시 떨리겠죠.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시간과 바람은 더 필요하겠지요.

 

풋풋한 청춘을 보는 듯 고결합니다.

 

 

2017. 9. 3. 강원도 어느 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