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아침 햇살이 눈 부시게 빛났던 어느 날의 풍경.....
찰나가 숨죽이듯 고요합니다.
막무가내로 유리창을 넘어 사물과 교감한 빛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고맙고 행복한 날이 태초의 빛처럼 영원히 머물길 빕니다.
진사 다완과 주병 그리고 소품은 한석봉도예 한도현 작가의 작품입니다.
컵 하나 목판화가 이철수의 목판닷컴, 컵 둘은 도토리 공방에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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