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뒤란에 씨부려 심어놨다.
꽃 피고
바람 불어 흩날리더니 올해도
수줍게 피었다.
어머님이 보셨다면
참 곱다 하시면 매일 물 주며
흐린 눈동자에 미소란 힘을 내며
이쁘다 하셨을 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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