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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천 년을 품었다네

[이천도자기축제] [이천구경] 모완

by 이류의하루 2019. 5. 6.

작가 따님과 이천시 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했었다.

그 전부터 작가내외는 알고 있었지만 딸과 또 다른 인연이 맺어진거다.

 

어머니는 늘 딸이 일에 치여 산다며 안스러워 했다.

그러다가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은 인기 많은 요가강사를 하고 있다.

건강을 되찾은 건 물론이다.

 

오늘 축제장에서 그 딸을 만났다.

 


봄꽃처럼 환하고 예쁘게 웃는 딸 아이가 반가웠다.

그 미소와 사랑이 도자기에도 투영된 듯 밝고 예쁘다.

 

아빠 엄마의 속 깊은 마음을
그대로 '도자기에 담았구나'하고 느꼈다.

 

사랑, 도자기, 그리고 '모완'

 

축제장 1번게이트 회랑길 첫번째에 매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