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텃밭에서 또 채소를 수확했다.
못났다는 호박꽃,
수확한 채소 중에는 호박 다섯개가 제일 잘생겼다.
가지, 토마토, 고추 그리고 깻잎은
오로지 비와 바람, 햇빛
그리고 동네 어르신의 간섭과 아내의 정성만 먹고 자라서 그런지
거칠고 못생겼지만 건강하다.
먹을거리는 그래야한다...
2014. 8. 2. 오후 여주 능서 용은2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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