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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3

여주 용구머리에 봄이 오는 풍경 셋 들판 가득 아지랑이 피어나는 듯합니다 많이 기다렸어요. 반갑습니다. 2013. 3. 29.
눈길을 주면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꽃 바람이 거칠게 붑니다 봄바람 치곤 심술이 지나치다 싶을 정돈데요. 그러다보니 아직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꽃들이 거리를 배회하는 게 마음 아픕니다. 꽃이야 지는게 순리입니다만 아직 때가 아니어서 그런가 봅니다. 우리 주변에 시선을 끌지 못하는 작은 꽃들이 많은데요. 가장 흔한 게 꽃다지 일듯 한데요. 꽃다지는 겨자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로 이른 봄에 뿌리잎을 캐서 나물이나 국거리로도 이용할 수가 있다네요. 하지만 시선을 조금 낮추면 다르게 다가오지요. 흰민들레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란 민들레와 서양민들레가 흔하다보니 오히려 흰민들레는 귀한 측에 속하죠.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 어김없이 자리잡고 있는 꽃이 장미과에 속하는 양지꽃인데요.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에 털이 많이 나 있죠. 꿀풀과에 속하는 조개나물은 .. 2011. 4. 25.
꽃다지 봄의 전령하면 산수유꽃을 치는데요. 산수유보다 더 일직 피는 꽃이 있죠. 사실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다가 어느 봄날 세상을 다 갖는 듯하 기세로 밭과 주변을 점령하는데요. 그 작은 꽃이 오늘 피었습니다. 놀랍고 감동이죠 겨우내 추위와 폭설속에서 살아난 의지, 인내 등 오늘은 그 꽃에 감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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