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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모성당2

아내와 떠난 서유럽 여행, 로마에서 피렌체로 4.30. 시간은 속절없이 빠르다. 아침 6시 반 조식 후 7시 반 체크아웃했다. 오늘은 로마를 기점으로 다시 이태리 동북쪽 베니스를 향해 떠난다. 중간에 피렌체를 관광할 예정이다. 총 570km 정도 이동이다. 피렌체까지 4시간, 베니스까지 3시간 반 걸린다. 로마를 떠나며 피 튀는 장면이 빈번한 ‘글래디에이터’를 버스안에서 관람했다. 중간에 휴게소 한번 쉬고 달려온 버스는 어느덧 피렌체의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피렌체 시내가 쫙 펼쳐져 있다. 멀리 보이는 돔은 피렌체 두오모성당이란다. 바티칸의 베드로성당의 돔을 만들 때 이 성당의 돔을 참조했단다. 정말 거대하다. 피렌체 시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강의 베키오 다리도 보인다. 미켈란젤로 광장을 빠져나오면서 본 기념품 노점상, 다비드상의 몸을.. 2013. 7. 20.
아내와 떠난 서유럽 여행, 융프라우요흐에서 밀라노로 4.27.(토). 여행5일차다. 산간지역에 자리 잡은 숙소다 보니 아침이 상쾌하다. 그렇지만 오늘도 바쁘다 새벽 5시10분 아침식사, 6시50분 체크아웃. 다시 융프라우요흐행 열차를 타기위해 인터라켄으로 출발한다. 멋진 숙소에 12시간도 못 머물고 떠나니 정말 아쉽다. 인터라켄 역에 또 도착했다. 등반열차를 타기위해서는 동역을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인터라켄역에서 열차를 타면 중간역 그린델발트역에서 톱니바퀴식 산악열차로 환승해 젊은 처녀봉이란 의미를 가진 융프라우요흐역에 도착하고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와는 다른 철로를 이용하는 데 중간역 라우터브루넨역에서 인터라켄행 열차로 환승해 내려온다 한다.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데에만 2시간30분정도 소요된단다. 역을 출발한 기차는 환상적인 마을을 곁에 두고 달린다.. 201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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