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서점1 [제주한달살이] 11/28, 7일차 새별오름은 오르고, 미술관을 거닐다 11/28 7일차, 새별오름으로 오르고, 미술관을 거닐다 일출을 보러 새별오름으로 출발했다. 주차장은 넓다. 언제가 지나칠 때 잠깐 봤을 때는 주차장이 아니라 갈대밭이었는데 주차장을 비롯해 오르는 계단까지 반듯하다. 새별오름은 처음에는 급경사지만 정상 부근은 완만하다. 정상에서 한라산 사이로 떠오는 아침해가 일품이다. 이곳에서 보이는 정물오름이나 금오름 등 주변 풍경도 참 멋지다. 다만, 곳곳에 공사현장이나 비닐하우스가 눈에 거슬린다. 숙소로 돌아와 마늘이 들어간 미역국과 밥을 먹고 인근에 있는 물방물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도립미술관으로 이동했다. 기획전 준비 관계로 오늘은 입장료가 무료란다. 일부 전시관에서 그의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었다. 마치 화폭 아래로 물방울이 흘러내릴 듯 영롱하다. 외부로 .. 2022. 11.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