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섬2 [충주여행][충주카페][충주카페추천] 서유숙 카페, 정미조랑 무슨 연관이 있길래? 우연히 알게 된 정미조의 음반 ‘바람 같은 날을 살다가’에 수록된 노래 ‘눈사람’을 매일 듣고 있다. 일어나 듣고 차를 몰고 가면서도 듣는다. 언제가 어느 마을에서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는 법을 강의해달라는 부탁이 있어 중간 쉬는 시간에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나를 초청한 사람도 정미조의 그 노래를 선곡해 주민들에게 들려주시기도 했다. 원숙한 목소리는 물론, 가사나 곡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또 편안했다. 특히 ‘하얀 새벽 눈길을 가장 먼저 걸어서 내게로 와달라’는 내용은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해 주었다. 물론 내가 가사나 곡조 그리고 정미조의 목소리에 심취해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 즉 앨범에 실린 사진 때문이다. 몇 해 전에 충주로 출사를 간 적이 있다. 바로 비내섬이.. 2022. 4. 14. 충주 비내섬.... 2014. 6.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