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업테마파크1 심술궂은 바람에 진달래가 화들짝 놀랐다. 경기개발연구원에 출장을 다녀오던 길에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방문했습니다. 바람은 거칠게 불었지만 봄은 봄인가봅니다. 겨우내내 빈 화단을 가꾸기가 한창이고, 손님을 맞기위한 손놀림도 분주합니다. 온실에서 나온 봄꽃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보리밭에 새싹은 성큼 돋아나 있어 봄은 이미 곁에 있는 듯합니다. 이천시에서도 모가면 어농리 일원에 농업테마파크를 조성해 곧 개장을 앞두고 있어 어떻게 조성했고, 운영되나 궁금했거든요. 체험장, 농경문화전시관, 각종 학습관(동물, 곤충) 등 다양한 시설이 방문객을 기다리지만 드넓은 테마파크에는 쌀쌀한 날씨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안더군요. 이달 말부터나 본격적으로 손님들이 행복한 웃음을 머금고 찾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그렇지만 산중턱으로 자연스럽게 조성된 산책.. 2013. 4.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