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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원4

[이천문화원여성회] <마을을 품은 그라피티 니팅–새활용 양말목 공예 거리 조성>사업을 보며 - 이천문화원여성회(회장 박영향)가 주관하고 (재)이천문화재단, 이천문화원, 신둔면수하리주민자치회, 마장면 새마을협의회가 후원하는 문화자치 실험실  사업-  라는 콘셉트로 설정하고 마을과 단체 등 3곳이 참여하여 함께 진행 - 나태주 시인의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라는 시구처럼 이천문화원여성회의 의미 있는 작은 손길들이, 담대하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지역 곳곳으로, 전 지구로 빠르게 퍼져가길 희망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 전시회를 보러 덕수궁 돌담길을 걸은 적이 있습니다. 가로수길 단풍도 예쁘고, 걷는 사람들의 표정도 밝았죠. 곱게 물든 길이 갑자기 부럽다는 생각을 했죠. 특히 가로수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덮개를 씌운 모습을 보며 이.. 2024. 11. 16.
[이천문화원여성회] <생존살이 K동네 언니 -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한 동행 이천문화재단 을 위한   들의 유쾌하고 행복한 동행.... 들은 3번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마치 30번 만난 사람처럼 편하게 대해준 좋은 언니들...라는 문구가 이천에서는 라는 표현으로 바뀌었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의 본 전시 주제에 대하여 특히 관심이 많을 텐데요. 물론 그 주제가 동시대 예술의 가장 중요한 흐름으로 간주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예술이 지금의 현실을, 우리의 삶을 반영하는 강력한 메타로 작동하기 때문에 본 전시 주제가 그만큼 중요하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지대하죠.  금년도 4월에 개막된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 전시 주제가 바로 입니다. 2000년대 초반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대항하면서 활동한 어느 그룹의 전단지에 적힌 문구에서 가져왔다는데요.  20여 년이 .. 2024. 11. 12.
[이천문화원여성회] 더불어 사는 세상 - 휠체어 장애인이 방문 가능한 이천의 생활 공간 지도 제작 사업 -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한 문화자치 100사업  / 이천문화원여성회 이 만들어가는 더불어 사는 세상- 휠체어 등을 사용하는 이동 약자를 위한 섬세한 관찰,  결과물인 생활공간 지도제작 - 이 제작한 한 장의 지도가 지역사회에 이천 가지 이상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촛불로 역사에 길이 남을지 누가 알겠는가!  모든 인간은 누구나 필연적으로 아프고 늙으며 살고 또 죽는다. 세상에 이처럼 자명한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리석게 자신은 다르다며, 또한 아직 그 시가가 오지 않았다며 그런 사람과 거리를 두고, 차별하고 구분하려고 경계를 짓고 또 문턱을 높인다.  장애는 선천적이며 신체적인 장애만을 인식하지만, 세상은 비장애인의 의도한 욕망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우연한 사고 등.. 2024. 11. 8.
[일본여행] 안도 다다오, 그를 만나러 갔다.(1)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이천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일본문화탐방을 아내와 다녀왔다. 일본의 전통춤과 인형극, 그리고 예술의 섬 나오시마를 관람하고 방문하는 일정에는 37명이 참가했다. 마치 내가 활동하는 동아리를 위한 문화탐방 코스처럼 보였지만, 아쉽게도 20여 명의 회원 중 4명 정도만 참가했다. 여행지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기쁨은 오래오래 잔상이 남았다. 물론 짧은 일정에 아쉬움도 컸지만, 언젠가 또다시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는 날을 기대하는 마음이 있어 아쉬움을 희망으로 바꾸어 보련다. 여행의 묘미는 낯선 장소를 대면하는 기대와 설렘에서 시작된다, 예술의 섬, 나오시마로의 비행은 더더욱 흥미롭다. 제1일 / 2023.5.23. 안도 다다오, 그를 만나러 갔다. 새벽 세 시 반에 설봉공원 주차..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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