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평생학습센터1 이천시, 어르신들의 시화집 '여든 셋 눈 세상' 출간 문해(글을 읽고 이해함)교육으로 한글을 깨우친 후 삶의 여정을 시와 그림으로 또박또박 깨알같이 담아 만든 ‘여든 셋 눈 세상’이란 시화집이 출간돼 화제인데요. 우리글을 읽고 쓸 줄 모르고 살았던 60세부터 85세 어르신, 그리고 다문화 가족 등 이천시에 거주하는 11명이 그 주인공입니다. 시화집 발간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성인 문해 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이천시의 ‘시인되기 프로젝트’가 계기였죠. 수 십 년 동안 글을 몰라 내면의 세계를 글로 표현하지 못했던, 담겨진 재능을 발산하지 못했던 이들이었는데요. 그런데 이천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해 교육과 교육을 마친 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전국 최초로 문해 학습자들의 시화집까지 내게 된 것이죠. 어머니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살아온 삶을 반추해보고.. 2013. 2.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