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풍경3 [아이폰사진] 시시각각 변하는 저녁노을 저녁에 죽당리 연두콩밭 가다가 만난 노을입니다.아이폰의 화각, 조리개, 촛점은 물론 인물사진, 풍경 사진 등으로 설정한 후 담다보니 결과물은 다양하네. 마치 세상이 종말이 오는 듯, 놀랍고 신비하여라. 2024.10.3. 담다 2024. 10. 7. 이천의 풍경, 하나 둘 셋...... 퇴근시간이면 설레는 요즘입니다. 오랜만에 높고 푸른 하늘을 보기 때문인데요. 새털처럼 맑고 가볍게 떠 가는 저 구름 아래 내내 누워 있고 싶습니다. 다 잊겠지요. 시름, 고민, 분노, 욕망, 증오, 복수............... 그런데 방금 읽고 있었던 '스마트한 생각들'이란 책에 '만약 당신이 해결의 일부가 아니면, 당신은 문제의 일부다.'란 문구가 오버랩되는 이유는 무얼까요? 2013. 8. 21. 산촌리의 여름은 깊어 갑니다. 아침 저녁 조금 선선하다고 설마 벌써 가을이겠어요. 인력으로 할 응급 수해복구작업은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다다랐습니다. 그런 표현있지요 '비오듯 땀을 흘린다'는 말...... 사실은 이천에 내린 폭우에 비하면 참 하찮다는 생각이 들 정돕니다.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현장에서 보는 수해 흔적을 보면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저렇게 수위가 올라 갔을까 도저히 상상히 안되더군요. 당사자들 심정이야 어떻겠어요. 그러다보니 복구작업 나가서 힘들어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할 수밖에요. 비 그친 저녁 부발 산촌리 마을이 생각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편한 곳이거든요. 주차 후 바라보며 종종 상념에 젖는 곳이죠. 오늘은 그곳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2013. 8.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