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3 일출 전... 해뜨기 전, 이천시 부발읍 신하리에서 2015. 9. 25. 사랑은 푸른 바다조차 붉게 만든다. 붉은 태양이 거대하게 떠오를 때 심장은 터질 듯 울렁거렸다. 그때 바다는 숨 죽이며 빛을 품었다. 격하게 포웅한 탓인가 바다는 검붉게 멍들었다. 사랑은 푸른 바다조차 붉게 만든다. 2014.1.18. 추암해변 일출..... 2014. 1. 30. 아침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요즘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아침이면 부발 아미리나 여주 쪽 풍광이 굉장한데요. 스멀스멀 기어가는 듯한 낮은 안개는 물론이고, 그 위에 아침 해가 붉게 떠올라 비추는 모습 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다군요. 아침에 그 해를 보고 트위터에 간단히 올렸습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안개가 깔리는 풍경이 제법입니다. 오늘 아침해가 어떤이에게는 절망은 희망으로 분노는 환희로 슬픔은 기쁨으로 미움은 사랑으로 맞이하길 빈다고요. 누구나 떠오르는 아침 해나 며칠 뒤 한가위 보름달 또는 핏빛으로 물들이는 석양을 바라보며 맹세아닌 맹세, 결심들을 합니다. 헛된 꿈일 수도 있고, 불가능하다고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만. 그래도 그 희망이나 소원, 맹세가 긍정으로 활짝 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2012. 10.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