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1 [제주한달살이] 12/12, 20일차 제주도예원과 환상숲곶자왈을 다녀오다 12/12 20일차 / 제주도예원 / 환상숲 곶자왈 / 나의 뮤즈 관람하다. 아침에 밖을 보니 산방산이 보이지 않는다. 동광육거리 숙소에서 아침마다 산방산을 보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시작했지만, 안개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산방산을 볼 수 없다. 일요일이라 늦게 일어났고, 아침밥도 천천히 해 먹는다. 말린 홍합을 넣고 미역국을 끓였고, 밥도 다른 날보다 조금 많이 했다. 계란 프라이는 두 개를 만들었다. 밥을 먹는데 내가 만든 미역국이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연두가 칭찬한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설거지한 다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오늘은 무엇을 할까 생각해봤다. 조금 걸을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다 보니 최근 언론에 보도된 환상숲 곶자왈이 떠올랐다. 동광육거리에서 멀지 않은 곶자왈로 마을.. 2022. 12.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