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아치1 [여주카페][여주카페추천] 카페아치, 새해 처음 가본 카페 나이 들어 멀리 가는 여행은 가급적 줄이고, 대신 가까운 장소를 찾아가는 게 노년의 일상이다. 지난해에는 그래도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랫동안 집을 떠났었고, 가장 하고 싶은 희망사항 1순위인 산티아고순례길 중 프랑스길 800km을 완주했다. 물론 땅끝의 마을인 산티아고에서 피스테라, 피스테라에서 무시아까지 순례를 합치면 무려 900km를 걸었다. 물론 무모하게 출발은 하지 않았다. 그동안 제주올레길 427km를 비롯하여 가톨릭 수원교구 산하 14개 성지를 잇는 디딤길 425km도 걸었고, 거의 매일 6~10km를 걷기도 했다. 걷는 게 습관이고 일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가본 카페 도 걷기 과정에서 우연히 만났다. 2023년 디딤길을 걸을 때 산북성당에서 여주성당까지 약 32km를 걸은 적.. 2025. 1.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