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카드분실1 [제주한달살이] 12/15, 23일차 추자도에서 나와 먹어본 '모던돔배'의 돼지고기 국수 맛은? 12/15, 23일차 추자도에서 나와 '모던돔베'에서 '돼지고기국수'를 먹고 '도립미술관'을 관람하다. 오전 6시에 알람을 하고 잠을 잤지만, 추자도에서도 역시 뒤척이길 반복한다. 일곱 시 이십 분에 일어나 등대산 공원에 갔다. 날씨가 흐려 일출을 보기에는 글렀다. 다행히 바람은 잔잔하다. 골목 사진 몇 컷을 찍고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오밀조밀한 풍경이 고요하다. 다만 고양이가 낯선 사람의 시선을 경계한다. 단정하지만 조용한 바닷가 마을 같다. 가방을 정리한 후 잠깐 쉬다가 여덟 시 사십 분에 내려왔다. 주인장은 잠자고 있어 고맙다는 인사말도 못하고 슬며시 나왔다. 버스정류장에는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정류장 뒤편에 있는 고무통에 있는 게 무엇인지 물었더니 멸치액젓이란다. 혹시 굴비인가 했다... 2022. 12.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