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생1 [평창여행] 달라졌다. 제19회 평창효석문화제가.. 하늘이 유난히 맑고 푸른 날에는 세상을 찬찬히 느릿느릿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카메라를 잡으면 마음은 이미 콩밭에 엎드려 있습니다. 흔드리는 시선을 주체할 수 없어 메밀꽃은 흔들립니다. 봉평메밀꽃축제(평창효석문화제)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즐겨 찾던 함석집은 예술촌으로 탈바꿈할 준비로 어수선합니다. 입장료를 받던 메밀꽃밭에도 현대식 가옥이 지난 해 풍경을 어색하게 밀어냅니다. 세월이 추억 뒤편으로 가도 희고 아릅다운 꽃은 여전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봉평효석문화제는 2017.9.2. - 10.까지 열립니다 바로가기 제19회 평창효석문화제 2017. 9.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