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번버스1 [제주한달살이] 8일 차 / 올레3코스, 온평포구에서 표선해수욕장을 걷다. [제주한달살이] 8일 차 / 올레3코스 A코스를 걷다. 구름이 예쁘게 자신의 모습을 자랑하는 날이다. 바람도 잔잔하다. 기온이 다소 높다지만 준비는 단단히 하고 출발했다. 오늘은 두 번째 올레길을 걷는 날이다. 올레3코스로 잡았다. 올레3코스는 A, B 두 코스가 있지만, 거리가 조금 길고 또 산간지역을 걷는 A코스로 정했다, 20km가 조금 넘는 거리다. 점심을 햄버거로 산에서 해결할 요량으로 표선해안가에 있는 롯데리아를 찾았다. 문은 열려있었고, 직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주문은 오전 10시부터란다. 30여 분을 기다릴 수 없어서 버스정류장으로 빠른 걸음을 했지만 막 버스는 떠났다. 정류장 주변에 있는 김밥집을 찾았으나 아직 영업 전이다. 마침 건너편에 오메기떡을 파는 떡집이 문을 열고 .. 2021. 5. 2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