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르는 새가 난리였다.
제 먹이를 모두 턴다고.
결국 몇 개는 남겼지만
불만 가득한 그 새는 항의시위를 계속 벌였다.
가을 햇살 가득 담은 감은
그래도 익어간다.
2014.10.11. 여주 용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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