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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이렇게 담다

감 터는 날~~~

by 이류음주가무 2014. 10. 15.

이름 모르는 새가 난리였다.

제 먹이를 모두 턴다고.

 

결국 몇 개는 남겼지만

불만 가득한 그 새는 항의시위를 계속 벌였다.

 

가을 햇살 가득 담은 감은

그래도 익어간다. 

 

 

2014.10.11. 여주 용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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