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감나무,
주렁 주렁 여전하고
고운 단풍, 자칫 모르게 흔들린다.
대웅전
흰 구름은 푸른 하늘과
가만 가만 오갈 때,
요사채 마른 고양이가 눈 감는 순간
바람은 지나간다.
2016.12.3. 한 낮 개심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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