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느낌인데요.
속된 말로 뭐 눟고 처다 볼 시간조차 없는 상황인거죠.
오늘도 일찍 집을 나섰는데요.
서녘으로 지는 달을 봤습니다.
사실 요즘 밤 일이 잦거든요.
파주출판단지 달이 그렇게 둥글더니 그 달이 오늘은 작아직면서 기울어 가나봐요.
생각을 가다듬어보니
저달이 참 반갑기도 하네요
예쁘기도 하지만
이렇게 볼 수 있는 게, 보면서 생각할 수 있는 게 참 좋은일이지요.
오늘도 행복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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