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자기축제가 '도자천년, 물결따라 행복여행'이란 주제로
지난 주 부터 여주신륵사관광지일원에서 다음달 10월 12일까지 열립니다.
이천도자기축제에 이은 호사인데요.
어제 여주도자기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체험, 먹을거리가 참 많은데요
발길은 그냥 전시판매장으로 향했습니다.
규모는 이천축제보다 작고
도자기를 보시는 분들도 이천도자기와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을텐데요.
오늘부터 제 주관에 따라 몇 개의 매장을 소개하고자합니다.
먼저 '도예공방 곰아저씨' 입니다.
곰아저씨 도자기는 잘 구은건지 잘못 구은건지 모르겠지만
천연덕스러운 자연스러움이 정말 좋습니다.
투박한 가운데 세련미도 절로 느껴집니다.
특히 꽃병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를 만든 분은 여자분이라 왜 곰아저씨라 했는지
물어보지는 못했네요.
(* 부부가 공방을 함께 운영한다는 군요.
부부가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한다는 게 제일 부럽습니다.
남편 분의 별명이 곰아저씨라네요. 친근감이 만배 솟습니다)
어째튼 여주도자기축제장에서 제 시선을 첫번째로 끈 도예공방 '곰아저씨'
어떤지 감상하시죠.
여주도자기축제 2014.9.20. ~ 10.12. 여주신륵사관광지일원
도예공방 곰아저씨 / 여주시 대신면 초현리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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