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언덕1 파리엔 몽마르트 언덕, 이천엔 도자언덕? 파리에 몽마르트 언덕이 있는 것처럼 이천시(시장 조병돈)에도 이색적인 언덕이 생겨 화제다. 바로 이천의 관문인 관고동과 사음동을 잇는 기치미고개(다산고등학교 옆)에 설치된 도자언덕이 그 주인공이다. 도자언덕(cerahill)은 이천시가 도자도시 이미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착공, 7개월 만에 완공한 것이다. 이번에 준공된 조형물(2차)은 총 길이가 65m에, 높이 11m의 매병 조형물과 이를 강조하는 최대 30m 이상의 선형 조형물, 그리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스토리텔링 조형물로 구성돼 있다. 전체의 재료적 통일감과 조화성을 고려하면서 지난해 설치한 가마형태의 조형물에서 매병 형태의 현대 도자의 탄생 이야기로 전개되는 형태로 완성한 것이다. 도자기의 곡선을 모티브로 한 선형 라인은 가마에서 뿜어.. 2013. 8. 2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