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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6

[여주황학산수목원] 다시 동백은 피고, 온실 밖에는 늦겨울과 힘을 겨루는 바람 다시 동백은 피고... 2019.2.7. 오후 여주황학산수목원에서 2019. 2. 7.
동백을 보내며..... 멀리 갈 수 없었을 때 곁에 있어 줘 고맙다. 잘가라 겨울아, 그리고 동백아. 여주 황학산수목원 유리온실 내에서 2016. 3. 6.
[여주구경] 새악시 볼 같은 동백꽃, 황학산수목원에서 '문정 - 김선자' 시인의 표현에 따르면 '한겨울 밖의 동백은 겨울의 핏빛 절규같고 온실 속 동백은 봄날의 새악시 볼 같다'고 합니다. 2014. 12. 20.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2014. 12. 24.
붉은 동백이 花드득 떨어졌다. 붉은 동백은 기척없이 다가온 봄 기운에 놀라, 지난 밤, 아픔과 떨림의 일순간, 花드득 떨어졌다. 2014. 2. 17.
눈 덮인 동백꽃이 아니어도 아름답다. 간밤부터 소리 없이 눈이 내렸습니다. 큰 도로는 진흙 같은 눈으로 질퍽거리고, 좁은 골목길, 푸짐한 순백의 눈이 어린 색시의 볼처럼 정말 곱습니다. 찬 바람의 고통과 시련을 비켜 온실에서 피고진 동백은 여리고 여린 아름다움입니다. 눈 덮인 동백이라면 동백이 그 아래 핏빛으로 물들며 피었다면 거칠지만 인고의 긴 세월을 보낸 수도자의 깊고 푸른 주름처럼 조용하지만 시퍼렇게 빛났겠지요. 동백은 그래도 동백입니다. 2014.1.19. 여주 황학산수목원 온실에서..... 2014. 1. 20.
황학산수목원의 동백꽃이 툭 떨어졌다. 제주 산간지방에 폭설이 내렸는데요. 도로변에 피어있던 동백꽃도 눈폭탄을 맞아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죠. 여주나 이천에서는 동백꽃을 보기가 쉽지않지요. 다행히 여주황학산수목원 온실에 동백나무가 몇 그루 있고, 방문했더니 마침 꽃이 피어있거나 꽃이 떨어져 있어 담아봤습니다. 201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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