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1 [이천맛집] 이천에 있는 천서리 홍진막국수집을 찾아갔더니 막국수 하면 으레 봉평이나 여주 천서리를 손꼽는데요. 사실 여주 천서리도 몇 몇 집에 손님들이 집중적으로 찾고는 있죠. 그런데 지난 해부터 이천서도 천서리 홍진막국수집이란 상호를 사용하는 막국수집이 성황리에 영업을 하고 있어 찾아 가봤는데요. 무더운 날이나 빈 자리 없이 사람들이 가득하더라고요. 자리를 간신히 잡고 기다리니 주전자와 컵이 나옵니다. 물이려니 하고 따라보니 따끈한 육수인데요. 한여름 시원한 육수를 바랐지만 그래도 한 모금을 마시니 몸 속 가득히 퍼져나가는 온기로 더위도 잊습니다. 먼저 주문한 것은 편육인데요. 삼겹살을 삶아 예쁘게 썰어 온 편육은 보기만 해도 삽겹살의 쫄깃함이 그대로 보이는 듯한데요. 맛을 보니 역시 삼겹살 그대로 였습니다. 여기에 동동주 한사발 빼놓을 순 없죠. 메밀 막국.. 2011. 6. 21. 이전 1 다음 728x90